알콩달콩 그리고 콩이

업무차 제주도에 갔다가 뜻밖의 맛집을 발견했다. 제주시에 있는 오현 돼지 불백 평범할 수 있는 돼지불고기에 오징어와 비슷한 한치를 넣어 주는 한치불백이 주 메뉴이다 공항에서 차로 10분내외의 거리에 있어서 시간맞추기 위해 들린 음식점 장소는 약간 언덕길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상당히 깔끔하다 한치불백 4인분 빠밤 양이 상당히 많다 거의다 먹었을때쯤 양념에 밥을 비벼먹어야 제맛! 기본 반찬도 상당히 푸짐하게 나온다 가격은 한치돼지불백이 인당 만원으로 공항근처 이상한 말도안되는 식당에서 회덮밥을 만원주고 먹는것보다 100배 낫다!!!

결혼기념일을 맞아서 부모님의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빕스 식사권!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센스넘치십니다 근처에도 빕스가 있지만 다른곳으로 가보자 하여 광교에 있는 빕스를 선택했다 아브뉴프랑을 찍고가면 된다 네이버 지도에서 찾은 빕스 광교점 후기는 직원들이 매우 불친절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고, 좋은말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때만 그랬는지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시설도 깔끔했다 무엇보다 예약을 하고 옆에있는 마트나 토이저러스에서 놀고있으면 문자를 보내줌!!! 우왓! 물론 우리는 소심해서 시간되서 문앞에서 기다리고있었지만 ㅋㅋㅋ 사진 시작! 스떼끼스떼끼 고급지게 안심스테이크 식사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이용 샐러드바가 따로 마련되어있다 어른이 먹으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런 부분은 참 ..

서현역 맛집 우마이도, 라멘이 주 메뉴인 가게이다 예전에 정자동 카페거리에 있을때 찾아서 자주 갔었는데 서현으로 옮기고 난 뒤 자주 안가게 되는데 간만에 라멘이 땡겨서 갔다. 위치는 서현역 AK 5번출구, 롯데리아 방면으로 나와서 우측 건물 2층에 있다 메뉴는 딱 두가지! 오리지날과 매운맛 그 외에 만두 고기 계란 면 맥주등등 사이드메뉴와 사리추가메뉴들이 있고 우리는 항상 갈때마다 만두를 시켜먹는것 같다 그리고 난 항상 주문할때 교자라고 안하고 만두주세요 라고 한다 왠지 교자하나 주세요 하면오글거리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으 성격이상해 ㅋㅋ 일단 테이블은 기본셋티이 미리 되어있고 자리에 앉으면 물을 갖다줌 스뎅 통은, 한쪽은 김치, 다른한쪽은 분홍색의 얇게 썰어진 무언가가 있는데 모르겠다. 생강인가?? ..

주말오후 세수만 대충하고 꼬질꼬질 모습으로 동네 빵집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허름한 창고였던 곳에 식당이 생긴것을 발견했다. 오잉 @_@ 장사를 하는건가 의문이 생기는 비쥬얼 .... 집에서 걸어서 2~3분 정도 걸릴것 같은 거리에 있던 창고같은곳 집까지 올라갔다가 슬쩍 구경만 하자고 다시 가봤더니 "어서오세요 ~" 깔끔한 인테리어에 널찍한 개방형 분위기 오~딱 내스타일 나무도 많고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아직은 가오픈상태이고 정식오픈은 12월 5일에 한단다 꼬질꼬질 콩이 ㅋㅋㅋㅋ 아직은 메뉴판 작성도 안되어있고 가오픈상태이지만 그와중에 우리가 첫 손님인듯한 사장님의 과잉친절? 사장님 너무 좋으신 분 같았다 역광샷 문앞에는 아직 빌라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공사판 현장같다 전반적으로..

간만에 찾은 한우집 서현역 됐소 예전 착한고기였던 곳 한우고기를 식당에서 사먹으려할때면 이집만 생각난다 착한고기때부터 나쁘지 않은 이미지로 한곳만 가게되는 그런 현상.. 위치는 .. 불을 올리고 ~ 고기가 나오면 굽기를 시작한다 첫번째로는 등심과 안심을 시켰다 크 ~ 얼마만에 한우더냐 ~ 살치살이었나 .. 기억이 가물가물 역시 등심이 제일 맛있다 마지막으로 등심을 추가로 더 시켜 먹고 된장찌개에 누룽지를 후루룩 먹고 나왔다

저녁먹을 생각이 없었던채로 만났다가 어쩌다보니 저녁시간이 되어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역시 우리의 식당 고르기의 중요 요소는 1. 아기데리고 가기 괜찮은곳2. 주차가 편한곳3. 3~5세, 20대~60대까지 입에 고루 맞을것4. 깔끔할것 요번에 선택된 식당은 누나의 추천으로 서현동에 있는 구이락 이다 구이음식 전문점으로 가장 기본메뉴인 고등어구이가 대표메뉴이다 위치는 서현역에서 율동공원 가는길로 가다가 먹자골목?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큰 건물에 음식점도 많고 술집도 있고 주차장을 넓다. 발렛하시는분들도 업체마다 한두분씩 있는 듯 하고.. 딱 들어갔을때 첫인상은 "와~깔끔하다" 밝은 분위기에 넓직한 테이블들이 있고 테이블간의 간격도 널찍널찍 하다 콩이네 식구들이 먼저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자리에..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온가족이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식당을 고르는데 상당한 고민을 했는데,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는,1. 아버지 생신 기념인것을 고려하여 적당히 고급질 것,2. 20~60대까지 고루분포되어있는 가족 구성원의 입맛에 맞을것,3. 애기들이 가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4. 주차가 편할 것,5. 너무 멀지 않을 것,6. 가격이 합리적일 것, 이정도 선에서 누나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물론 난 요구만 하고 누나가 고민과 결정과 예약을 모두 담당했다. 두가지의 후보가 있었는데 첫번째 후보는 좌식테이블이 없고 입식 테이블만 있어서 과감히 패쓰! 0세(태아), 1세, 2세, 5세 애기가 넷이다 보니 입식테이블에서 오랜시간 식사를 하는것은 상당히 힘들 것으로 예상되어서 이다. 해서 결..

신현리 엄마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통하는 주희네 곱창 & 닭발을 소개합니다. 달콩님께서 동네 친구에게 맛있는 곱창 푸드트럭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달콩님께 저녁에 곱창 콜? 을 시전했다. 결과는.... 난리가 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리 좋을꼬 ~ 한잔하긴 뭘 한잔해!!! 모유수유때까진 참아요 ~ 해서 퇴근후 어디시냐고 전화로 물어본 뒤 바로 gogo 신현리엔 매주월요일만 오신다고 한다. 다른날엔 용인, 정자동 등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하시는 모양이다. 블루투스 하나 딱 꼽고 열심히 철판 곱창을 볶아 주시는 모습이 뭔가 믿음직 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기도 하고 ... 장소가 신현리 GS슈퍼마켓 골목으로 100m 가량 올라오다보면 왼쪽에 콩나물국밥집이 있는데 그 주차장이다. 월요일엔 ..

콩이의 돌잔치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많이 남기도 했지만 결혼준비때처럼 늦장을 부리다간 원하는장소를 놓치기 십상이다 해서, 돌잔치 장소 물색을 핑계로 드마리스 대치점에가서 시식을 해보기로 했다. 올해 9월부터인가 드마리스 오리점이 가격이 올라서 대치점과 오리점의 가격차이가 없다!! 같은값이면 훨씬 고급진 드마리스 대치점이 더땡긴다 드마리스 대치점의 단점이라고는 SETEC과 주차장을 공유해서 주말에 베이비페어를 하는 날이면 주차난이 심각하다는것인데 하필 우리가 들린 10월 25일에 SETEC 2015 서울 베이비페어 마지막날이었다. 길에서 주차장까지 들어가는데 40분을 허비한 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주차권은 SETEC 주차장과 바로 옆 학여울역 공영주차장 모두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추가 주..

신현리에 이사온지 1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이는 아니지만 줄곧 애용하던 치킨집이 있었는데 약 한달전쯤 먹은 치킨이 맛도 이상하고 튀김옷도 너무 두껍고 처음엔 안그랬는데 갑자기 이상해 졌더라구요 그래서 검색! 교촌이나 네네치킨등 브랜드 치킨집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어렸을때 먹던 그 뭐냐 처갓집통닭같은 치킨이 먹고싶었기에 후기가 좋았던 위드치킨을 시켜봤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라보 ~ 저희가 시킨건 양념1마리반 입니다 가격은 17,000원 이었던것 같네요 요래요래 다리 3개 뙇! 일단 냄새가 완전 와우 한가지 흠이라면 콜라가....콜라가.... 콜라를 많이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다행이지 치킨이 맛있으니까 봐줌 콜라는 사이즈를 한단계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구지구지 단점을 꼽자면 콜라가 좀 작다는거 ..